'1박 2일 시즌4'에 출연한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첫 도전하며 혹독함에 경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엔하이픈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김종민 팀과 문세윤 팀으로 나뉘어 진행한 저녁 복불복 대결에서 문세윤 팀이 승리한 상황. 김종민 팀은 쫄쫄 굶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와 관련 정원은 "진짜 리얼이구나"라며 연방 놀라워 했다. 그는 "긴장돼. 무대보다 떨린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또한 "야외 취침 어떠냐. 저 진짜 해보고 싶었다"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1박 2일' 멤버들은 "다 진짜다. 난로도 안 틀어준다"라고 답했다. 정원은 "방송 보면서 이렇게 리얼일 줄은 몰랐다"라며 신기해 했고, 최근 '1박 2일'에 합류한 이준조차 "진짜 밥도 안 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유선호는 "나 첫 촬영하고 3kg 빠졌다"라고 밝혀 엔하이픈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딘딘은 "마음을 비우고 내려놔. 식단하러 왔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라고 해 실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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