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이민기가 비밀연애에 대해 아리송하게 답했다.
18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이민기 한지현 {짠한형} EP. 68 나파 밸리 와인으로 내재된 하이텐션 분출! "이건 나도 못 받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평소 이민기에 대해 물었다. 취미가 자전거라는 이민기. 신동엽은 "자전거가 전립선에 안 좋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이민기는 "처음2~3주만 좀 아프긴 하다 이제 통증 세포가 죽었구나 생각했다"며 폭소, 신동엽은 "정말 결혼 안 할 생각이냐 극단적이다"고 하자 이민기는 "기능이 아닌 통증얘기"라 수습했다.
이민기의 결혼 계획도 물었다. 이민기는 "아기에 대한 생각이 없어 나 닮으면 무서울 것 같았다"며 말을 아끼기도. 이에 신동엽은 "연예뉴스를 잘 몰랐다, 근데 시상식 때, 자리를 막 바꾸기도 해, 기사에 나지 않아도 예전에 만났던 배우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라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민기도 귀신같이 안 걸리고 지금까지.."라며 놀리자 이민기는 "(비밀연애) 잘 했던 것 같다"며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한지현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현은 확고한 철학이 있는지 묻자"전 결혼할 것, 아이도 가질 것 . 언젠간 그렇다"며 "32~35세때 생각한다 가정 꾸리고 싶다"며 마음을 내비췄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