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7세 유망주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유니세프의 앰버서더가 됐다.
FC 바르셀로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라민 야말이 유니세프의 앰버서더가 됐다"라고 알렸다.
야말은 2007년생 윙포워드로 바르셀로나의 19번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어린 나이지만, 2024-2025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리그 12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야말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앰버서더가 됐다. 유니세프는 1946년 12월 11일, 유엔총회의 결의에 따라 전쟁 피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호를 위해 설립된 기구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바르사 유니버셜은 "야말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촬영했으며 이는 유니세프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시했다. 야말의 메시지는 어린 시절의 기쁨과 자유의 정신을 반영하며 유니세프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 사명과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야말의 새 역할은 바르셀로나와 유니세프 사이의 또 다른 장을 여는 것"이라며 "지난 2006년 바르셀로나는 유니세프 로고를 유니폼에 부착하며 독특한 후원 계약을 맺었고 바르셀로나는 금전적 보상 없이 매년 수백만 유로를 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말의 앰버서더 역할은 이러한 유대감을 강화, 그의 영향력을 통해 전 세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유니세프 사명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