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박나래-양세형, 결국 결실 보나? 단둘이 여행 가더니 호칭 급변화 ('구해줘홈즈')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1.22 09: 00

코미디언 박나래와 양세형이 단둘이 해외 임장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초청을 받아 마카오로 임장을 떠난 박나래와 양세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드디어 홈즈 코디들이 초청 받아 남의 나라 매물을 보러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주우재는 "초청 여행이냐 아니면 신혼 여행이냐"고 질문, 양세형은 "누가 가는 줄도 모르면서 벌써 그런 질문이 나오냐"고 시침을 뗐다.

'구해줘 홈즈' 방송

'그럼 누가 가냐'며 홈즈 코디들이 술렁이자 박나래는 "자기가 얘기해"라며 양세형에게 애교 주먹을 날렸다. 지켜보던 주우재는 "저 (러브)라인을 보고 싶으면서도 보기 싫다"고 진심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구해줘 홈즈' 방송
양세형은 결국 "제가 밟았다. 엑셀을 밟았다"라며 박나래와 해외 임장을 가는 주인공이 자신이 맞다고 인정했다.
홈즈 코디들은 "과속이냐", "단둘이 해외를 간 거냐"고 추궁, 양세형은 "전 너무 좋았다. 우정여행으로 가는 거라 발품도 팔고 새 매물도 보고 우정도 쌓았다"고 강조했다.
장동민은 "근데 왜 이렇게 떠냐"고 놓치지 않고 놀렸다. 한편 주우재는 양세찬에게 "임장 소식을 형에게 들었냐 형수에게 들었냐"라고 질문했다.
양세찬은 "형수님에게도 듣고 형에게 들었다. 그런데 둘 다 공통적으로 한 말이 '허니문 떠난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홈즈 코디들은 환호했다.  
양세형과 박나래는 아침 일찍 비행기에서 다시 만났다. 양세형은 "둘이 해외여행 가는 건 또 처음"이라며 "싸우지 말고 임장 잘 다녀오자"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저는 임장을 넘어 임자가 되는 그런 사이까지도 (기대한다)"며 끼를 부려 웃음을 더했다.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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