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미국에서 재결합?’ 네이마르 이적설 부인, 사우디에 대저택 구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11.22 14: 15

네이마르(32, 알 힐랄)가 과연 리오넬 메시(37)와 재회할까.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여름 PSG를 떠나 사우디리그 알 힐랄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9000만 유로(약 1326억 원)고 연봉 1억 5000만 유로(약 2210억 원)인 천문학적인 계약이다.
하지만 먹튀였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 유니폼을 입고 왼쪽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겨우 7경기 출전에 그쳤다. 1년여의 재활 끝에 최근 복귀한 네이마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열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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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동안 7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린 네이마르는 사우디에서도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네이마르가 오는 1월 이적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유력한 행선지로 메시가 활약하는 미국이 거론된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메시, 수아레스와 MSN 트리오를 재결성한다는 것.
네이마르가 프리미어리그로 간다는 소문도 있다. 리버풀 등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브라질 친정팀 산토스 이적설까지 터졌다.
정작 네이마르는 최근 두바이에 5천만 유로(약 732억 원)짜리 대저택을 구매하며 사우디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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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에서 건설한 이 고급주택에는 개인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차량을 타고 그대로 집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네이마르가 최소 2027년까지는 사우디에서 뛰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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