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20일 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2025시즌 대비 유소년 학부모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시즌 소속 예정인 U-12·15·18 팀 선수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일 저녁임에도 약 13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U-18팀 박원홍 감독, U-15팀 김동석 감독, U-12팀 이익 감독이 참석해 팀별 연간 대회 일정, 훈련 계획, 운영 방향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또한, 개인별 평가 시스템 및 프로팀 콜업 프로세스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 이랜드가 활발히 진행 중인 해외 교류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한 팀 경쟁력 강화와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장기 선수들의 부상 예방법과 영양 관리 등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 이랜드 FC U-18팀 박원홍 감독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소년 육성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최근 U-12 선수들의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U-15, U-18 팀 선수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