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비공개 "억측 삼가"..개그맨 성용, 갑작스런 비보 왜? (공식)[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1.22 16: 31

개그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맨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21일 성용이 활동하던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측은 “오늘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쓰리콤보 측은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의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조문을 통해 팬들의 추모글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개그 유튜버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한 만큼, 팬들도 애도의 글을 올리며 평안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고인의 SNS를 통해서도 팬들의 애도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다양한 개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8년부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유튜브 채널 쓰리콤버의 객원 멤버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전했다.
이하 쓰리콤포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쓰리콤보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립니다.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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