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를 건전한 레저로.. 사감위, 한국마사회 건전화 정책추진 현장점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4.11.22 19: 25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가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및 성과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명구매 수단으로써 건전레저를 견인하고 있는 온라인 발매에 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심 위원장은 “경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경마를 비롯한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경이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명소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해외 사례와 같이 경마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여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편 사감위와 한국마사회는 22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중심으로 경마 이용자의 건전구매 인식을 확대하고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감위 감독지도과와 마사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책임경마 안내를 통한 건전구매 유도 ▲유캔센터 상담부스를 통한 과몰입 자가진단(CPGI) ▲건전경마 로드 완주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감위와 마사회는 선진적인 경마문화 정착과 건전한 이용을 위해 사업장 합동점검, 불법경마 대응협력, 건전경마 홍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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