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가 연말 고액 기부 소식을 알렸다.
25일 아옳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올라프 친구들한테 항상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 큰 사랑을 돌려드리고, 나누고 싶어서 이번 연말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월드비전 기부 후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패를 수여받은 아옳이의 모습이 담겼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이에 아옳이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옳이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991년생인 김민영은 한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애칭으로 얻은 '아옳이'를 활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쇼핑몰 CEO이자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카레이서 서주원과 지난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아옳이, 연말 맞이 '1억원' 통큰 기부 "큰 사랑 돌려드릴 것" [전문]](https://file.osen.co.kr/article/2024/12/25/202412252253776907_676c1135413ee.png)
이하 아옳이 SNS글 전문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올라프 친구들한테 항상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 큰 사랑을 돌려드리고, 나누고 싶어서
이번 연말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올라프 친구들 덕분에 사랑을 배우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옳이가 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되세요!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