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겜2' 참가자 아닌 핑크가드였다! "큰 소리로 처음 말해··놀라셨기를" ('넷플릭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31 23: 05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 속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31일, 온라인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박규영과 함께하는 하이라이트 리액션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규영은 '오징어게임2' 속 자신의 분량을 보며 기대감을 높이는 리액션을 보였다. 
박규영은 "노을은 북에서 군인 생활을 하다가 탈북한 캐릭터다. 그 과정에서 가족을 잃게 되고 딸을 찾는 것만이 유일하게 살아가는 이유인 어두운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박규영, '오겜2' 참가자 아닌 핑크가드였다! "큰 소리로 처음 말해··놀라셨기를" ('넷플릭스')

박규영, '오겜2' 참가자 아닌 핑크가드였다! "큰 소리로 처음 말해··놀라셨기를" ('넷플릭스')
이후 그는 명함을 받고 고민하던 노을이가 한 트레일러에 몸을 싣는 장면을 보고 "편집된 걸 보니 신기하다. 고민하다가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트레일러로 가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노을이 핑크가드의 옷을 입는 장면에서는 "노을이는 사실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였다. 이렇게 큰 소리로 말해보는 게 지금 거의 처음"이라며 "도파민이 나온다"고 기뻐했다. 
박규영은 "게임의 참가자들 말고, 진행자들은 어떠한 서사를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는지는 설명이 안 되지 않았나. 저로서 핑크가드의 서사 중의 하나를 설명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께서 저를 참가자로 알고 있었을 텐데 놀라셨길 바란다. 시청해주신 많은 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여 '오징어게임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