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 첩' 된 하율리, 임지연 목숨줄 다시 흔든다 “사람 찾아달라”(옥씨부인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1.12 06: 30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옥태영(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태영이 노비 시절 모셨던 아씨 김소혜(하율리 분)는 박준기(최정우 분)의 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김소혜는 아버지에게 “하나뿐인 딸을 늙은이 첩실로 보내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이게 다 구덕이(임지연 분) 때문이다. 찾기만 하면”이라고 소리쳤다.

김소혜의 아버지는 구덕이가 이미 죽었을 것이라며 이제 그만 잊으라고 말했고 김소혜는 “저도 잊고 싶다. 눈을 감으면 서인 도령과 붙어먹은 게 눈앞에 나타난다”라고 여전한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김소혜는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박준기의 첩이 되었다. 김소혜는 박준기에게 “대감마님의 첩이 된 이유는, 효녀라서가 아니라 힘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제게 혼인 선물을 하나 해달라. 사람을 좀 찾아 달라”라며 구덕이의 용모파기를 건넸다.
이후 추노꾼들이 마을을 기웃거렸고 옥태영은 얼굴을 가린채 불안해했다. 옥태영은 불안한 마음으로 천승휘(추영우 분)를 찾았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