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요정식탁'에서 미모를 뽐냈다.
송혜교는 12일 오후 공개된 웹예능 '요정식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재형의 집에서 진행되는 촬영 특성상 송혜교가 벨소리를 누르며 등장하는 상황. 정재형은 손님을 꼬리치며 반기는 반려견 해듬이와 함께 송혜교를 맞으며 "네 얼굴이 해듬이보다 작다"라며 감탄했다.
송혜교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를 위해 숏컷 헤어 스타일로 등장했다. 정재형은 이에 "너무 어려 보인다. 잘 어울린다. 아기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송혜교가 "민경이랑 정화 언니한테 들었다"라며 평소 절친한 다비치 강민경, 가수 겸 배우 엄정화에게 정재형이 아팠던 점을 언급하며 걱정을 표했다. 정작 정재형은 "혜교 보니까 아픈 게 다 나은 것 같다. 정말 아름답구나. 10분 동안 얼굴만 보고 있어도 되겠다"라고 감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오는 24일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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