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대역전 앞두고 이게 무슨 말이야 "회식밖에 생각 안 나" ('핸썸가이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2 20: 24

펜싱선수 오상욱이 엉뚱함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에는 가이즈 팀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이 역전을 꾀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은 ‘1984년 소년체전 이후 제주 흑돼지가 급감한 이유’를 맞히면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핸썸가이즈' 방송

펜싱선수인 오상욱은 문제를 듣고 '소년체전'에 꽂혀 “제주도에서 회식을 했나? 진짜 회식밖에 생각이 안 난다. 씨름부 10명만 와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승호 또한 "너랑 나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공감, 폭소하던 차태현은 “우리 진짜 냉정하게 가자. 그만 먹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렸다.
이에 신승호는 “상품으로 흑돼지를 나눠줬다?”고 답을 예상, 오상욱은 “중학교 회식이면 국내산을 안 먹는다. 인원이 많아서. 경기 개최를 하려고 돼지를 팔았나? 자금을 얻기 위해서? 운영비를 위해 흑돼지를 팔았다?”라고 말했다. 
이는 오답이었다. 신승호는 제작진에게 바로 재도전권을 내는 척하며 감귤체험권을 내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이 사실을 바로 알아채지 못했고, 결국 차태현은 웃으며 이실직고 했다. 
[사진] '핸썸가이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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