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의 배우자, 아야네가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이지훈 미스터트롯 출장가서 루희와 둘이 시댁 가서 놀고온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제됐다.
영상 속 아야네, 이지훈 가족은 온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시간을 보냈다. 공동육아를 한 아야네는 가족들과 아이들 나이 터울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들은 "자녀가 4,5살 터울이길 바랐다. 안 그러면 안 낳고 싶었다", "사람마다 다르다. 터울이 좀 적어서 고생을 한 번에 하자는 주의도 있다. 왜냐면 6살 터울 정도면 둘째 육아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그럼 내 10년은 (어디로 가는 거냐)"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아야네는 공감하며 “난 루희한테 올인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데 우리 가족들은 육아 지원해줄테니 둘째 가지라고 하더라. 이게 좀 어렵다. 나도 내 인생 살고 싶은데 이게 복잡하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결혼 3년 만에 딸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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