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사랑꾼' 소개에 부담 "최수종·차인표·션과 계층 달라" ('미우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2 22: 15

배우 진태현이 사랑꾼 호칭을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진태현이 등장해 근황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신동엽은 진태현을 사랑꾼으로 소개했다.
이에 진태현은 "전 약간 부담스럽다. 최수종 선배님이나 차인표 선배님, 션 형님 그 분들을 잇는 사랑꾼이라고 하는데 그쪽 분들과는 다르다. 그분들은 천상계고 저는 인간계다"라고 고백했다. 

'미우새' 방송

신동엽은 "그 분들도 처음에는 인간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신동엽은 "아내와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
진태현은 "같이 있는 게 편하다. 떨어져 있으면 빨리 오라고 하고 그런다. 내가 비정상인가 생각할 정도로 떨어져도 그냥 기다리면 되는데 혹시 교통사고라도 날까봐 걱정이 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미우새' 어머니들은 결혼 몇 년차냐고 질문, 진태현은 "10년차"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머니들은 "짧은 세월이 아닌데도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사진] '미우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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