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버선발로 뛰어온 임지연♥에 애정 가득…"앞으로는 뒷간 갈 때도 얘기하고 갈 것" ('옥씨부인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1.12 23: 08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12일 전파를 탄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천승휘(추영우 분)가 걱정돼 버선발로 뛰어나온 옥태영(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떠나지 말아달라는 옥태영의 말에 천승휘는 옥태영을 안았다. 천승휘는 신발을 안 신고 있는 옥태영의 발을 보고 “아무리 내가 좋아도 그렇지 마님이 이렇게 채통도 없이 버선발로 나오면 어떡합니까”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천승휘는 “제가 부인 아버지는 꼭 찾겠습니다”라며 약속을 했고, 옥태영은 “처음에는 직접, 그 다음 몇 해는 사람을 써서 찾았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천승휘는 “내가 시간은 좀 걸려도 꼭 찾을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다시 한번 말하기도.
천승휘는 “아 그리고 아까 말도 안하고 냅다 나가버려서 진짜 미안합니다. 내가 앞으로는 뒷간 갈 때도 얘기하고 갈게요”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버선차림인 옥태영에게 천승휘는 “자, 업히세요. 누가 보면 어떱니까. 내가 내 안사람 업겠다는데. 뭐 아니면 안고 갈까요? 빨리 업히세요”라고 말하며 등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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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씨부인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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