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진짜 결혼하나? 맞선남에 '45평 신혼집' 인테리어 설계도 받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13 21: 26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이 45평 신혼집 인테리어 설계도 선물에 감동했다.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이 인테리어 CEO 맞선남을 만났다. 
세번째 맞선으로 만났던 강석원과 데이트하게 된 박소현이 그려졌다. 상대는 6살 연하 인테리어 회사 CEO. 그의 직진 플러팅에 어쩔 줄 몰라했던 박소현. 그의 신중한 선물에 감동받기도 했다. 함께 네컷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아이스링크장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이 그려졌다. 박소현은 “스케이팅도 잘 탄다 10년 전 초급 자격증도 땄다”고 했고,마침 스케이트를 처음 타본다는 맞선남 말에 박소현이 가까이 다가가 스케이트화 끈을 직접 매줬다, 그러자 맞선남은 “너무 설렜다 .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내 맞선남은 건강식을 선물, 그의 모친까지 채기는 센스로 박소현이 더욱 감동했다.박소현은 “감사한 말보다 더 높은 마음이었다”며 고마워했다.
이때, 인테리어 회사 CEO인 맞선남은 박소현에게 어울릴만한 집 디자인으로 선물을 건넸다. 3D 인테리어를 준비한 맞서남.상상도 못한 정성스러운 설계도 준비에 박소현도 깜짝 놀랐다. 맞서남은 “소현씨가 주병진씨 집 구경 후 욕실을 부러워했던 것이 기억났다”며 “한번 그려볼까? 싶었다”고 했다. 무심코 던진 박소현의 말에 단 하나 뿐인 설계도를 그린 것.박소현은 “이런 집. 살고싶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정말 멋져 감동이었다 그의 직업과 프로정신도 보였다”고 했다.
하지만 혼자 살기 넓은 45평 집 엔테리어에 대해 제작진이 “혹시 신혼집?”이라 묻자 맞선남은 “걸렸나요”라며 웃음, “소현씨를 위해 그렸지만 내가 같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이와 달리, 플러팅 알아차라지 못한 박소현은“혼자 사는 집을 만든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45평이면 같이 살 집? 혹시 플러팅 어필이라면? 그럼 어필 잘 안 됐다”며 웃음, “조금 더 힌트를 줘야 (프리팅인 걸) 눈치챘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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