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올해 생일에는 쉬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은 내가 양식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X윈터의 쿠킹 클래스 겸 생일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폴리 맛피아와 윈터는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든 뒤 까르보라나 요리에 돌입했다. 생면을 만들기 시작한 나폴리 맛피아는 윈터의 시상식 참석, 해외 투어 일정 등을 알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나폴리 맛피아는 “제가 ‘흑백요리사’ 우승을 어떻게 헀냐면 심사위원들을 철저히 분석했다. 고향, 소울푸드 등을 분석해서 서바이벌에 참가했다. 그냥 했는데 잘하기도 하지만 그런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폴리 맛피아는 윈터가 2호 제자라고 밝혔다. 1호 제자는 페이커였다. 나폴리 맛피아는 “파스타를 좋아해서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1호 제자가 됐다”고 말했고 페이커와 윈터 중에서는 페이커를 최애 제자로 꼽으며 “차분하고 섬세하다. 다만 칼질은 윈터가 잘한다”고 말했다.
요리를 마친 나폴리 맛피아와 윈터는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시작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지금까지 생일에는 거의 일을 했다. 요리사들은 연말, 연초가 바빠서 아예 쉬지 못한다. 거의 일에 치여서 살았는데 올해는 쉬어가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