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절친' 이시언 사진 에세이에 한 줄 '혹'평 "나무야 미안해" ('한혜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4 20: 44

방송인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의 사진 에세이를 보고 한 줄 평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온라인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진짜 사나이 아님* 이시언, 기안84, 한혜진 재입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시언, 기안84, 한혜진은 이시언이 조교로 군 생활을 마친 강원도 철원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자신이 복무한 부대를 지나치며 “한 7년 만에 (철원에) 왔다. (배우로 유명해진 뒤) 백골부대에서 나를 초청까지 했다”고 자랑했다. 

기안84, '절친' 이시언 사진 에세이에 한 줄 '혹'평 "나무야 미안해" ('한혜진')

양구에서 백골부대로 이동하는 차 안, 이시언은 "지금 이시언 생부대(를 간다), 이시언 생가에 이어"라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기안84, '절친' 이시언 사진 에세이에 한 줄 '혹'평 "나무야 미안해" ('한혜진')
한혜진은 "생부대가 뭐냐. 거기에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라고 지적, 이시언은 "거의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기안84는 "무슨 위인도 이렇게까지는 안 찾아다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사실 저는 스스로를 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책도 냈다"며 자신의 사진 에세이집을 언급했다.
이후 기안84는 이시언의 책을 보더니 "나무야 미안해"라고 한 줄 평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시언은 1월, 자신의 첫 사진 에세이 ‘할매, 우리 왔다’를 출간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낸 골목과 지금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장소들을 필름 사진으로 담아냈다. 
[사진]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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