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5살 딸, 아빠 노래에는 괜찮은데 내 노래만 들으면 울어" ('최다치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4 22: 32

가수 거미가 딸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채널 'M:USB 뮤스비'에는 '다이나믹 듀오 & 거미 편 [최다치-즈] EP5. 다이나믹 듀오 X 거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거미는 자신을 나타내는 콜라주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이 생각이 많이 났다. 제 머릿속은 온통 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뮤스비' 영상

이후 거미는 5살의 딸을 이야기하며 “그 연령대에 꽂히는 캐릭터가 있다. 티니핑이라고, 정말 많은 핑이 있는데 행운핑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행운핑은 티니핑 중에서도 끝판왕이라는데. 거미는 "(행운핑은) 에피소드에 잘 등장도 안하는데 그 행운핑의 상징이 보라색이다. 엄마를 행운핑이라고 많이 불러준다”고 자랑했다.
최다니엘이 거미의 콜라주 속 기타의 의미를 묻자 거미는 “저희 아이도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제 노래를 아직 안좋아한다. 제가 노래만 하면 슬프다고 한다. 그냥 진짜 울어버린다”고 토로했다.
거미는 “동요인데도 바이브레이션 넣으면 운다”며 "그런데 아빠는 바이브레이션 아무리 넣어도 안운다. 그러다 최근엔 조정석의 노래에도 울었다. ‘아로하’를 열심히 듣더니 울더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사진] '최다치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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