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에녹이 본선 2차 MVP로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14일, MBN 음악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에는 본선 2차전 결과로 5명의 방출자 발생, 그후 20명의 현역 가수들이 본선 3차전 1라운드가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선 '현역가왕2'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팀미션에서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이 1라운드 꼴찌에서 최종 1위로 등극하며 전원 생존에 성공해 축하를 받았다.

팀 미션의 리더 격이었던 에녹은 MVP로 선정되었다. 그는 "떠나간 동료들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느꼈던 건데, 저도 '현역가왕2'하면서 저 역시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MVP의 기쁨보다 이분들과 또 한 번의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출 후보가 된 20명 현역들 중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지 연예인 판정단은 심사숙고해 5명의 방출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양지원, 최우진, 유민, 공훈, 전종혁이 호명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원 생존에 간절했던 나태주는 자신의 팀원인 전종혁이 마지막 방출자로 호명되자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본선 3차 1라운드 중간 순위 발표에서 하위권 9명에는 박구윤, 진해성, 에녹, 황민호 등이 포함돼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3차 2라운드는 뒤집기 한 판으로 무대 한 번에 1라운드의 2배 점수가 걸리는 식이었다. 현역 가수들은 1, 2라운드 점수 총합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사진] '현역가왕'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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