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출산 21일만에 복귀→둘째 子 첫 만남에 눈물 "태권도선수 예약?" ('슈돌') [핫피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16 06: 59

우혜림, 신민철 부부가 둘째 아들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더걸스 혜림의 둘째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혜림은 둘째 제왕절개 수술을 앞두고 씩씩하게 수술실로 걸어들어갔다. 신민철은 첫째 시우와 함께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둘째 땡콩이와 만났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신민철은 "땡콩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태권도 선수처럼 발의 앞부분이 압축이 돼 있더라. 역시 내 아들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시우는 동생이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말에 자신을 닮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씩씩했던 혜림은 엄마를 보자 눈시울을 붉혔다. 엄마는 막내딸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마른 입술에 젖은 물수건을 대줬다. 혜림은 "괜찮았는데 엄마를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혜림은 "다 나으면 맛있는 거 해달라. 김치수제비랑 비빔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림은 "엄마가 돌봐주니까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혜림은 혜림이 몸조리를 하는 동안 엄마에게 시우를 맡겼다. 최지우는 "딸 쉬라고 시우 데리고 집으로 가시는 거다"라며 엄마의 마음을 공감했다. 
다음 날 혜림은 자리에서 일어나 둘째 아들을 보러 갔다. 박수홍은 "회복이 정말 빠르다"라며 놀라워했다. 안영미는 "저 때가 제일 힘들다. 정말 정신력으로 걷는 거다"라며 "저 때 엄마도 걸음마를 다시 배운다"라고 공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혜림은 마침내 둘째를 품에 안고 눈시울을 붉혔다. 안영미는 "아이를 안으면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이런 생명체가 어디서 나왔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공감했다. 혜림은 둘째에게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혜림은 "첫째 때는 눈물이 나지 않았는데 둘째를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라며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 아닐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