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의 첫째 아들이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더걸스 혜림의 첫째 아들 시우가 영어 천재의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림의 첫째 아들 시우는 33개월에도 영어 퀴즈를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림은 "제일 중요한 건 반복적인 것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습득한다고 하지 않나. 정말 몇 번만 말하니까 바로 흡수하더라"라고 말했다.
혜림이 첫째에게 영어 책을 읽어주자 남편 신민철은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운동할 때 눈빛이랑 너무 다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혜림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어제 밤부터 금식이다. 물도 마시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근데 촬영을 하신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혜림은 "나는 당일 2시간 전에 입원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정말 대단하다.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혜림은 "둘째 땡콩이도 남자 아이고 시우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고 말했다. 혜림은 첫째 출산 당시엔 코로나여서 격리돼 힘들었다며 이번에는 남편과 시우가 함께 한다고 행복해했다. 혜림은 "처음이라 더 당황스럽고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혜림은 둘째 출산 제왕절개 수술을 앞두고 수술실에 홀로 걸어 들어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림은 건강하게 둘째 아들 시안 군을 출산했다. 혜림은 처음으로 둘째를 품에 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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