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윤남노, 눈물 글썽 "母 병세에 TV 출연···스윙스 제일 좋아"('라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1.15 23: 05

‘라디오스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모친 생각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15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흑백요리사'로 바쁘게 방송 활동을 하는 중인 윤남노는 “‘라스’ 섭외 전화를 듣고 정말 많이 자랑했다. 성공한 사람이 나오는 데가 아니냐”라며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윤남노는 “관종 끼가 있긴 하다. 그래도 너무 과한 관심을 받아서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TV에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라며 생각보다 방송 활동을 반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가 방송에 출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윤남노는 “어머니께서 어릴 적 암 판정을 받으셨다. 형이랑 누나는 일찍 출가를 했다. 그래서 보살펴 드리는 게 미흡했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TV 나온 걸 꼭 돌려 보시면서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많은 방송을 보시길 바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