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제작진이 출연 배우들의 노출 장면에 대한 입장 발표를 논의 중이다.
16일 tvN, 티빙 드라마 '원경' 측 관계자는 OSEN에 "작품의 노출 장면들에 대한 보도들을 접하고 제작진의 입장을 확인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통해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tvN 월화드라마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티빙에서는 '19세 이상 시청 가능' 등급을 받아 수위 높은 노출 장면으로 과감한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원경'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노출을 두고 다양한 추측과 보도들이 제기되는 상황. 앞서 배우 차주영에 이어 이이담의 노출신은 OSEN 취재 결과 CG인 것으로 확인된 바다. 15일 ‘원경’의 1,2부에서 채령이 이방원(이현욱 분)의 승은을 입는 과정에서 이이담이 보여준 과감한 노출신은 CG 작업을 통해 이뤄진 장면인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OSEN을 통해 "연출 의도에 따라 드러난 (이이담의) 신체 부위는 CG 처리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의 입장 표명이 노출신 뿐만 아닌 작품을 향한 관심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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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티빙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