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김대호, 한순간 실수로 애아빠됐다.."아버지 준비중" 깜짝('홈즈')[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1.16 23: 06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버지 준비중" 의혹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인턴코디로 출격, 양세형과 함께 충주로 토박이 임장에 나섰다.
이날 세 사람이 함께 확인한 세 번째 매물은 무인 당구장이었다. 셀프 음료바까지 갖춰진 무인 시스템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원래 이게 한 칸인데 두개 상가 연결해서 당구장으로쓰고있다. 호암동이 입지 좋고 상권 좋고 월수입이 약 300만원 나온다더라"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무인이면 알바생 고용 안해도 되니까"라고 말했고, 이수경은 "다른일을 볼수있으니 두개 일을 할수있겠다"고 수긍했다.
매물을 본 김숙은 "아빠들이 은퇴하고 취미생활 활용해서 가게 차리고싶어하지 않냐"고 말했고, 낚시용품점부터 스크린골프, LP바 등이 언급됐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저는 비바리움숍 이런거. 취미가 일이 될수있게"라고 자신의 꿈을 전했고, 박나래는 "아버지가 아닌데 왜 아버지 로망얘기하냐"고 의아해 했다.
김대호는 "저도 이제 앞으로 그렇게 하고싶어서"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아버지 준비중이에요?"라고 몰아갔다. 박성웅은 "결혼했어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안했다. 그런데 아버지 준비중"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호는 "취미 얘기를 하니까"라고 수습에 나섰다.
한편 1984년생인 김대호 아나운서는 현재 만 40살이다. 그간 다양한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온 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가족 명절 풍경을 공개했다가 '결혼 장례식'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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