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맛녀석’ 합류 6개월만에 제작진과 불화설 터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1.18 06: 00

김준현이 제작진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아재 특집으로 옻오리백숙과 생골뱅이 먹방을 선보였다.
두 번째 맛집 생골뱅이 전문점을 찾은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한입만 멤버를 정하기 위해 쪼는맛을 진행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 진행됐다.김준현이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게임 방식은 뽑기 기계 안에 들어있는 다섯 개의 볼 중 다른 그림을 뽑는 사람이 한입만의 멤버로 선정된다. 4명의 멤버가 모두 똑같은 그림을 뽑으면 전원 먹방의 혜택이 주어졌다.
황제성은 “나 진짜 뽑기 잘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한 번에 3개를 뽑아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각자 하나씩 뽑기를 선택한 상황에서 첫 번째 사진은 김준현 얼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돼지 사진들이 줄줄이 공개되고 김준현은 “기분이 좀 이상한데?”라며 찝찝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뽑기 안에 들어있던 돼지 사진 3장과 김준현 사진 1장, 그리고 골뱅이 사진 1장이 모두 공개됐다.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김준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야기 좀 해!”라며 제작진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이어 “잠깐 나와! 내가 여자랑 싸워서 져 본 적이 없는 거 알지?”라며 으름장을 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프닝에서 김준현은 멤버들의 만류에도 제작진이 요청하는 것들을 착실히 이행해 ‘시키면 다하는 착한 형’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쪼는맛 게임에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kangsj@osen.co.kr
[사진] 코미디TV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