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오늘(19일) 입국...봉준호 감독 '미키17' 위해 첫 내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19 11: 36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홍보를 위해 첫 한국땅을 밟는다.
19일, 로버트 패틴슨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영화 '미키 17'의 한국 홍보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한다.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미키 17'은 2월 28일 한국 최초 개봉을 알리며 로버트 패틴슨의 내한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로, 예고편 공개 후부터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되었다는 후문.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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