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엄기준 "49살에 드디어 결혼..즐겁게 살겠다" 결혼 한달만 소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1.20 16: 05

배우 엄기준이 결혼 한달만에 뒤늦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엄기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49세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엄기준은 지난달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해 5월. 당시 엄기준은 직접 손 편지를 올리고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다만 엄기준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베르테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만큼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뒀던 바. 이런 가운데 엄기준은 결혼식을 한달만에 새 글을 올리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하얀 턱시도를 입은 웨딩사진과 함께 "행복하고 항상 즐겁게 살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하해준 이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 출연한다.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는 더 늦기 전에 어학연수에 도전한 중년 배우들의 영국 케임브리지 생존기로, 2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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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기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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