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주말이 아닌 평일도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20일 최동석은 "원래 아이들은 월요일 아침에 가는데 아빠랑 하루 더 있고 싶다고 해서 등교시키고 저녁에 아이들 돌아오니 집안 정리하고 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아이들 없으면 정리도 천천히 하는데 오늘 오픈하는 제품도 많고 치과도 가야해서 정신없네요"라며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정말 행복하지만 증량은 어쩔 수 없고..."라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최근 설선물 소개하느라 맛있는 거 먹었더니 몸이 부해지고 있어서 다잡아야겠다"며 "설지나면 모두 벌크업 될테니 지금 미리 준비하자고요"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기도 한 두 사람은 상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재까지도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두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현재 박지윤에게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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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동석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