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닮은꼴' 김종오, 붕어빵남 전에 조세호 선택받은 남자? "연예계 데뷔 고민" ('물어보살') [핫피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21 08: 18

붕어빵남 김종오가 조세호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붕어빵남 김종오가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붕어빵을 팔면서 화제를 모았던 스물 일곱 살의 김종오가 고민 사연자로 등장했다. 김종오는 "사업을 확장해야 할 지 하고 싶었던 모델이나 배우 쪽 일을 적극적으로 도전해봐야할 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종오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와 자신을 보고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오는 "붕어빵 하루 매출이 3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법영업으로 신고를 당하면서 현재 붕어빵 장사는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오는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며 "조세호씨가 론칭한 브랜드의 모델도 했고 뮤직비디오에도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이수근과 이경규는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우리는 방송을 시작할 때 이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렇게 된 거다. 목숨을 걸든지 때려치우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네가 정해인은 아니지 않나. 진짜 정해인이 존재하지 않나. 그래서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결정은 네가 하는 거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에 이경규는 "좋은 얘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종오는 깃발로 닭 쫓는 개 지붕 쳐다본다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네 꿈이 손에 닿지 않는 곳으로 지붕 위로 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은 "나중에 잘 되면 또 찾아와라"라고 말했다. 김종오는 고민했던 부분들이 시원하게 해결됐다며 만족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