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하 전 단장 선임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1.22 15: 23

김천상무가 대표이사를 새롭게 임명했다.
김천은 22일 "2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이재하 대표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라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여영각 후원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사진] 이재하 신임 대표이사 / 김천

이재하 대표이사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올 한해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중요한 시기다. 대표이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2023년 2월 김천 2대 단장으로 취임했던 이재하 단장은 2년 만에 대표이사 직함을 달았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은 “지난 해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계신 대의원과 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오는 5월 우리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포함한 행사에도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은 21일 베트남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뒤, 오는 26일 목포국제축구센터로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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