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합의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전문)[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23 15: 08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23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혜리의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하여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다”며 “지난 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성수동의 한 팝업매장에서 아이코닉 퍼스널 케어 브랜드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세븐틴 민규, 몬스타엑스 아이엠, 혜리, 유리, 고준희 등이 참석했다.배우 혜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jpnews@osen.co.kr

이어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혜리는 오는 2월 10일 첫 공개된느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유제이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
이하 소속사 써브라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습니다.
지난 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