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새해馬중' 설맞이, 떡 나눔부터 국악공연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5.01.24 07: 02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설맞이 '흥겨운 새해馬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 1월 첫째 주에 예정돼 있었으나, 국가 애도 기간으로 인해 이번 설 명절로 순연되었다.
행사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는 이용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떡 나눔 행사, ▲전통 국악 공연, ▲플래시몹 댄스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장객 선착순 5,000명에게 중문 광장에서 설맞이 떡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 아리랑 음악에 맞춘 플래시몹 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공연도 진행돼 흥겨운 설 분위기 가득한 렛츠런파크 서울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설맞이 인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아울러 28일까지 '한국마사회×바로마켓 설날 음식 기획전'이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로인 중문 '꿈으로'에서 진행된다. 지역 농축산물 판매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71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 특산물과 떡, 한과 등 양질의 명절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모든 고객이 행사를 즐기며 마음속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고객들을 위한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