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노홍철이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중 실신했다.
23일 공개된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서는 '노홍철 진짜 죽을 뻔한 공보의 히말라야(이시영, 권은비 오열)'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시영, 권은비와 함께 히말라야를 등반하게 된 노홍철은 초반에 자신만만해 하며 "단체 사진 중 한 명이 사라져야 안타깝고 짠한 거다"라면서 자신감 있는 멘트를 던졌다.

그러나 노홍철은 급격히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끊임 없이 먹다가 급기야 배탈이 나고, 아예 실신하기에 이르렀다. 노홍철은 “오늘 아침 잠시 정신을 잃었다. 몸 컨디션이 안 좋다가 뭘 자꾸 먹게 되고, 급기야 배탈이 났다. 숙소까지 2.9km 남았을 거다. 기억이 없다. 희미하더라”라면서 “침대에 쓰러졌고, 누군가 와서 계속 전신을 주물러줬다. 계속 걱정하면서 제 상태를 살피더라. 누가 뜨거운 물 나온다고 샤워를 한다더라. 그 기억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은 노홍철을 대신해 카메라를 잡았고, 자막에는 '유언 남기는 중'이라며 노홍철의 심각한 상태를 소개해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노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