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던져도 돼요?" 10기 영자...미스터 황, 편지에 '영자'를 '영숙'으로 잘못 적었다 (‘나솔사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1.24 07: 24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기 영자가 미스터 황의 편지를 받았다. 
23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을 찾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돌싱남녀 10인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진심을 편지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미스터 배는 사진을 인화해서 뒷면에 글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편지를 쓰지 않은 미스터 백김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힘들게 정리했는데 또 편지를 쓴다. 그건 좀 아닌 것 같았다. 그 편지를 받으면 (그 분이) 그런 마음이 분명히 있을 텐데 ‘조금더 힘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미스터 백김은 “저로 인해 정신적인 것을 보태고 싶지 않았어요”라며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결벽남인 미스터 황은 10기 영자에게 손을 잡자는 편지를 썼다. 이를 본 데프콘과 경리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황은 “밖에서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그렇게 작성을 했다”라고 밝혔다.
편지를 읽은 10기 영자는 “던져도 돼요?”라고 말했다. 미스터 황이 10기 영자를 영숙이라고 잘못 적은 것. 이를 본 데프콘은 “바리스타가 커피를 잘못 내려”라며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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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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