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대성'을 통해 신화 이민우부터 빅뱅 대성, 그리고 엑소 도경수까지 전해진 따뜻한 아이돌 위계 문화가 훈훈하게 했다.
24일, 집대성 채널을 통해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이유는...(더보기) | 집대성 설 특집 1탄'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대성은 "이분 들위한 사심을, 고백할 시간"이라며 도경수와 원진아를 소개했다. 특히 빅뱅과 엑소로 각각 활동한 바 있는 대성과 도경수.

이때, 도경수는 "밖에서 한 번 봤다"고 하자 대성은 "전설의 그날?"이라 언급, 도경수는 "2015~16년도8년 전, 같이 영화 찍은 친한 동생과 밥 먹으러 갔더니 우연히 대성 선배가 있었다"고 했다. 도경수는 "(대성이) 너무 잘 보고 있다며 그냥 계산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미담을 폭발, 대성은 "그 날 이후로 안 나갔다 누군가 마주칠까봐"라며 농담, "사석에서 아예 처음, 서로 손님이 있어서 딱히 인사를 밥 먹으며 못 했다"고 했다.
대성은 "사실 옛날부터 이어져온 좋은 문화, 신화의 이민우 형님이 그랬다"며 "빅뱅이 다같이 한식당 갔는데
일면식 없어도 딱 쿨하게 계산하시더라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단 생각했다"고 했다. 대성은 "(도경수를 보고) 오케이 오늘이다 싶었다 결초보은의 기회를 경수에게 베풀었다"며 웃음지었다. 대성은 " 나도 기분 좋았다 내가 후배에게 베풀 수 있느 선배가 됐꾸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수도 "나도 그렇게 되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제일 가까운 후배에게 그래야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옆에 있던 3년 데뷔 후배인 원진아는 "너 어디서 먹냐"며 웃음, 도경수는 "집에서 먹는다"며 대답을 피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