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딕펑스 김태현, '짝눈 튜닝' 깜짝 고백 ('레인보우') [순간포착]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결혼을 알린 가운데 과거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2TV 음악예능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에서 김태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첫번째 게스트로 딕펑스의 보컬담당 멤버 김태현이  출연, 그는 "신인의 마음으로 노래하는 김태현"이라 자신을 소개했다  무려 2년 7개월만에 컴백한 김태현. 

또 18년 째 밴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만난 계기를 묻자 김태현은 "87년생 동갑내기들 만남이다"고 했다.

이때,  옛날 사진이 공개되자, 김태현은 당황, 이영지는 "혹시 태현님 튜닝하셨나"고 물었다.  짝눈 교정 위해 한쪽만 튜닝을 했다는 것.

무려 13년 전 사진 비교에 이영지는 "지금이 더 젊어보인다"며 웃음, 김태현도  다소 달라진 모습에 "멤버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셀프 인정으로 웃음짓게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딕펑스 김태현이 12살 연하인 배우 최연수와 열애 및 결혼 소식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시기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특히 최연수는 과거 SNS를 통해 딕펑스 김태현의 '열혈팬'임을 여러차례 알려온 바 있어 열애설에 더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태현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번 일 때문에 최현석 셰프와 연락했는데, 말씀하시는 게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하더라. '흑백요리사'도 최대한 모르게 봤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결혼은 내년 말쯤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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