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싱글대디' 벽 뛰어 넘고 ♥한지민에 키스 "내가 갈게요" ('나의 완벽한 비서')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25 06: 15

이준혁이 한지민과 마음이 통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이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면서 연인이 됐다. 

앞서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며 거리를 두려고 했다. 유은호는 강지윤이 멀어지려고 할 수록 서운함을 느꼈다. 
이날 나규림(윤가이)은 선배인 정한아의 이직을 준비했다. 정한아는 회사에서 사내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게 됐고 그래서 이직을 하겠다는 것. 하지만 정한아와 사귀었던 직장동료가 피플즈에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결국 재결합했다. 
강지윤과 유은호는 함께 미팅을 하러 갔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차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미팅을 다녀왔고 그 사이 유은호는 차에서 잠들었다. 강지윤은 잠든 유은호를 발견하고 햇빛이 그의 얼굴에 비치자 그 햇빛을 자신의 몸으로 가리면서 유은호가 편하게 쉴 수 있게 했다. 
이날 유은호는 선배 이강석과 술을 마셨다. 이강석은 "별이가 태어났을 때 어땠나. 미애씨는 원하는데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뭐 좋은 세상이라고 태어나게 해서 고생시키나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고민하는 게 당연하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니까. 근데 형은 할 수 있다"라고 응원했다. 
이강석은 "별이랑 강대표 은근히 비슷하다. 책 좋아하는 것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고민끝에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내가 지금 그럴 때가 아니지 않나. 별이도 케어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강석은 "사람 좋아하는 게 잘못된 일이냐. 한 번쯤은 네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지 않나"라고 물었다. 
유은호는 "내 처지가 그렇지 않나. 괜히 나 때문에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물었다. 이강석은 "상대방이 원하는 건 배려가 아니라 솔직한 네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국 유은호는 강지윤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수현(김윤혜)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강지윤을 만나러 갔다. 강지윤 역시 유은호를 만나기 위해 달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건널목에서 만났다. 
강지윤은 "영화 보러 가지 마라"라고 말했고 유은호는 "지금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강지윤과 눈이 마주치고 "내가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은호는 신호가 바뀌자 강지윤에게 달려가 포옹 후 키스하면서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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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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