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송건희, '놀뭐' 단체녹음 불참..."결방으로 꼬인 스케줄"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1.25 19: 50

‘놀면 뭐하니?’에서 걸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과 배우 송건희가 비상시국으로 인한 잦은 결방으로 인해 단체 녹음에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윈터송 MT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윈터송 '버터플라이'와 '흰수염고래' 최종 녹음의 순간. 앞서 MT에 못 왔던 펜싱선수 오상욱까지 참석했다. 그러나 여전히 빈자리가 있었다. 바로 엔믹스 해원과 송건희였다.

먼저 엔믹스 해원의 잦은 결방으로 인해 조정된 단체 녹음 일정에 함께 할 수 없었다. 실제 '놀면 뭐하니?'의 경우 지난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직후부터 결방 직격탄을 맞았다. 결방, 탄핵 투표, 심지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애도 기간 결방이 이어졌다.
당장 지난주 방송되던 ‘놀면 뭐하니?’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 인해 방송 도중 중단됐다.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일이 발생하며 뉴스 속보가 편성되며 미처 방송하지 못한 윈터송 MT 뒷 이야기를 당초 계획된 연말이 아닌 연초 프로젝트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에 엔믹스 해원이 먼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단체 녹화에 불참, 개별 녹음을 진행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송건희는 갑작스러운 독감에 걸려 불참했다. 이에 박진주와 이미주가 순간 발끈해 “왜 독감 걸려!”라고 소리쳤으나, 이내 “괜찮아?”라고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
결방이 아니라면 단체 샷까지 함께 했을 엔미스 해원과 송건희를 향해 윈터송 프로젝트 멤버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다행히 엔믹스 해원과 송건희는 따로 개인 녹음을 진행해 함께 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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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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