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유부녀' 백지영에 뒤늦은 사랑 고백 "진짜 좋아했다" ('살림남')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25 21: 47

지상렬이 백지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지상렬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상렬은 “개인적으로 백여사 팬이다. 문자하는 사람이 아닌데 결혼하기 전에 문자도 했다”고 털어놨다.
MC 은지원은 "얼핏 듣기론 지상렬이 팬을 넘어서 백지영을 사랑했다던데"라며 "고백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아니라고 손을 저었다.

'살림남' 방송

지상렬은 "지영아, 어차피 지났는데 손 부러지겠다"며 서운함을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백지영은 지상렬에게 "솔직히 장난으로 그런 거잖아"라고 물었고, 지상렬은 "아니, 진짜 좋아했죠"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백지영 어디가 마음에 들었냐”고 질문, 지상렬은 “그냥 다요. 그냥이요”라며 진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살림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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