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한지민♥이준혁, 사귀자마자 손 잡았다 "내가 잘할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1.25 22: 03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서로 각자 세운 벽을 넘어서 연애를 시작했다.
25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윤의 단도직입적인 고백으로 결국 마음이 통하게 된 두 사람. 두 사람은 말 없이 앉아만 있어도 허허실실 웃음이 나왔다. 강지윤은 “나는 혼자인 게 익숙한 사람이다. 온기 같은 거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온기가 그리웠었나 보다. 은호 씨 집에 갔다온 날 처음으로 우리집이 차가웠다. 잊고 있었던 거 같다. 집이 따뜻할 수도 있다는 걸”라면서 “공사 구분 못 하고 사내에서 연애하는 거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닌데, 실패했다”라며 웃었다.

이에 유은호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내 세계는 아이로 가득 차 있었다. 많이 설렜다. 애써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다”라며 마찬가지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 둘은 손을 꼬옥 잡았다.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았다. 유은호는 "내가 잘할게요"라며 나직이 맹세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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