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이영자, 시집가나..20년간 사랑고백한 男배우 등장 ('오만추')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6 22: 51

‘오래된 만남추구’에서 이영자에게 이상형이라 고백한 황동주가 심쿵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가 첫방송됐다.
이영자도 화려한 싱글로 등장, 방송인생에 연애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는 이영자는 “러브프로, 사랑하는 프로”라며 기대,송은이와 김숙은 “살이 왜 이렇게 빠졌나 진주 목걸이랑 귀걸이 어디서 났나”며 놀랐다.이영자는 “살 빠지는 귀걸이다”며 수줍어했다.

김숙은 “언니 팔자 고치려 온 것 같다, 준비된 신부”라 하자 이영자는 “사실 지금 두근거림을 잊은지 오래, 긴장감이 없다”며 “내 인생의 긴장김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애 경험을 묻자 이영자는 0명이라 고백, 송은이는 “연애 왜 숨기냐 인기 많았다”고 했다.
배우  황동주가 깜짝 등장, 장서희는 “대놓고 이영자 언니 좋아한다고 했다”며 이상형이 이영자라 꼽았다고 했다. 실제 황동주는 데뷔 전 부터 이영자를 좋아했다며 “오랜 팬”이라 고백, “그 이후 예능에서 한 번 뵌적 있다”고 했다. 바로 ‘안녕하세요’란 프로그램. 당시에도 무려 20여년 간 이상형을 고백했던 것. 황동주는 “웃을 때 가장 예쁘다”고 이영자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8년 만에 만난 두 사람. 
이어 황동주도 자기 소개했다. 데뷔 30년차라는 그는 “용기냈다, 설렌다”며 “잘 알아갔으면 좋겠고, 잘하겠다”고 했다.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는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시작되는 꺼진 인연 다시 보기 프로젝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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