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조세호, 확 변했다…입사 동기 챙기는 스윗함 ('1박2일')[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1.27 06: 54

‘1박2일 시즌4’ 입사 동기 조세호와 이준이 감동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는 ‘2025년에도 달려라 달력1’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달력 사진 찍기와 저녁 식사 복불복을 마친 가운데 잠자리 복불복은 ‘권모술수’를 변형한 ‘권모소수’로 진행됐다. ‘부자 되세요’, ‘사랑하세요’, ‘건강하세요’ 방이 주어지고 가장 적은 방의 인원이 실내 취침을 하는 방식으로, 2:2:2가 되거나 3:3. 6:0:0이 되면 전원 야외 취침이 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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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게임 공지 후 멤버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주어졌다. 유선호는 형들을 설득했지만 형들은 유선호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며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조세호, 이준, 문세윤은 밖에서 작전을 짜기 시작했고, 이때 조세호는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자신에게 음식을 나눠 준 이준이 실내 취침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유선호도 야외 작전 세력에 합류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문세윤이 유선호의 눈빛을 보자마자 “거짓말하네”라며 몰아가자 유선호는 울분을 터뜨리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준을 실내취침 시키고 싶어 했던 조세호는 자신의 소원권으로 어떠헥 되든 자신은 실내 취침하면 된다는 속마음을 제작진에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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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가량의 시간이 흐르고 멤버들은 제작진 카메라 앞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멤버들은 유선호를 제외하고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 서로 속고 속이던 멤버들은 어떤 하나의 작전을 세우지 못하고 방을 골라 들어갔다.
방송 화면 캡쳐
김종민이 건강방, 딘딘과 조세호가 사랑방에 들어간 가운데 남은 이준, 유선호, 문세윤은 누구라도 실내 취침이 되면 서로 응원해주자면서 결의를 다졌다. 그 결과 문세윤은 김종민이 들어간 건강방으로, 이준은 딘딘과 조세호가 자리를 잡은 사랑방에 들어갔다. 부자방에 혼자 들어간 유선호는 홀로 실내 취침이 확정됐다.
방송 화면 캡쳐
다섯 명이 야외 취침이 확정된 가운데 조세호는 소원권을 사용해 자신이 아닌 이준을 실내 취침하게 했다. 앞서 야외 입수로 얻은 식사권으로 자신을 챙겨준 이준에게 감동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이준과 조세호는 ‘1박2일’에 같은 시기에 합류한 입사 동기였던 만큼 뜨거운 동료애가 감동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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