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EAM(앤팀)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4일간의 한국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차례로 출연했다. 이들은 음악방송에서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Yukiakari'(雪明かり/유키아카리)와 'Deer Hunter' 한국어 버전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한층 성장한 실력을 뽐냈다.
'Yukiakari' 무대의 박력 넘치는 '칼군무'가 시선을 모았다. 'Deer Hunter' 무대는 흥미로운 구성의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여기에 음악방송마다 각기 다른 이색적인 무대 연출과 스타일링이 더해져 한편의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아홉 멤버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4일 동안 활동 지켜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무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LUNÉ(루네. 팬덤명)를 많이 봐서 그게 가장 행복했다" 등 벅찬 소감을 남겼다.
한국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TEAM은 오는 2월 12~13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TEAM이 지난달 18일 발매한 정규 2집 'Yukiakari'는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6일(12월 17~22일 자) 연속 왕좌를 지켰고, '주간 앨범 랭킹'(12월 30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mk3244@osen.co.kr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