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이현욱 대신 명나라 ‘공녀 요구’ 해결했다..범접불가 카리스마(원경)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1.28 06: 12

차주영이 공녀 50명을 요구하는 명나라에 카리스마로 대응했다.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7화에서는 새로운 조선에서 펼쳐지는 역사적 사건 속에 놓인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명나라에 공녀 50명을 요구받았다. 이를 전해 들은 원경은 자신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섰고, 이방원 또한 6개월 내 해결하지 않으면 중궁전에서 칩거 생활을 하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원경은 직접 명나라 사신을 만나러 갔다. 원경은 “공녀 50명을 보내라는 게 황제의 뜻이냐. 아무래도 이상해서 말이다. 공녀의 수를 부풀려 사사로이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협박한 후 "그저 잘 노시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시면 된다. 챙길 선물은 챙기시고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명나라의 사신은 이방원을 찾아가 “공녀와 관련한 논의는 차후에 다시 드리는 것으로 하겠다. 숫자는 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방원은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것을 원경이 해낸 것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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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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