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덱스가 실제 형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7일, 온라인 채널 '덱스101'에는 '설날 맞이 거울 치료 받았습니다 (sub)'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아이들을 만나 하루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덱스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설렌다. 사실 아이들을 돌봐본 적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오늘 만날 아이들이 삼형제다. 덱스 님도 형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덱스는 "저도 형이 있다"며 "형제들은 보통 치고 박고 싸운다고 하지 않냐. 그런데 저희는 그렇게까지 싸우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인가. 컴퓨터 하겠다고 개기다가, 형들은 보통 그렇지 않냐. '야, 나와' 하는데 제가 그 말에 긁혀가지고 괜히 고집부리다가 뺨 한 대 맞고, 형이 부모님 주무시니까 바깥으로 나가자고 하는 말에 옷을 입는 타이밍에 바로 사과했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이 "사과가 아주 빨랐네요"라고 호응하자 덱스는 "사과가 빠른 타입이다"라고 인정했다.
[사진] '덱스101'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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