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목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서 오늘(29일)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다.
29일 오전 김준호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김준호가 지난 주에 목디스크 수술을 했고, 지금은 회복 중"이라며 "오늘 열리는 'SBS 연예대상' 시상식은 불참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준호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증상이 심해져 결국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일상 및 활동 복귀를 위해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9일 오후 진행되는 '2024 SBS 연예대상'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김준호는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 여자친구 김지민과 결혼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미우새'를 통해 김지민에게 "결혼해 달라"며 눈물의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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