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남매 신성, 정수연이 사선가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서는 흥부자 트로트 남매 신성, 정수연이 출연했다.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트로트 스타들이 사선가에 찾아온다. 등장하자마자 넉살 좋게 세배로 인사 올리는 사람의 정체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 신성과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다.

싱글맘임을 고백한 정수연은 혼전임신과 출산 직후 이혼이라는 굴곡진 가정사를 밝힌다. 이어서 홀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생활고를 딛고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신성 또한 긴 무명 시절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며 절망했다는데,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어머니까지 뇌출혈로 쓰러져 오디션 포기를 결심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흥이 마를 새 없던 신계숙, 신성, 정수연과 함께한 하루는 1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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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