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이나는 지난 28일 방송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2022년 우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이나는 “별밤에는 요일마다 코너지기가 있는데 모든 분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스태프분들께서 저를 잘 조련해 주신 덕분에 최우수상까지 수상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나의 소중한 청취자, 부엉이들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시시덕거리고 별거 아닌 이야기 나누고 싶은 시간이 필요하실 때 꼭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0년부터 약 5년 동안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김이나는 뛰어난 진행 실력과 솔직담백한 입담, 따뜻한 감성으로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대장 부엉’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이나는 지난 2024년 KBS2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을 통해 공중파 첫 단독 MC로 발탁되며 남다른 시각과 전달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게 된 김이나는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명처럼 깊이 있고 감동적인 심사평으로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이나는 라디오, 예능은 물론 시사·교양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완벽 접수했다. 이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5년을 화려하게 시작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이나는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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